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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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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사람이 좋다
편안한 만남을 원한다
마음속에 무엇을 생각하는지 짐작할 필요가 없는 사람 말을 잘 하지 않더라도 선한 눈웃음이 정이 가는 사람 문득 생각나 차 한잔 하자고 전화하면 밥 먹을 시간까지 주저 없이 내주는 사람
화려하지 않더라도 온화한 사람
장미처럼 화려하지 않더라도 풀꽃처럼 들꽃처럼 성품이 온유한 사람 머리를 써서 상대를 차갑고 냉철하게 대하는 사람보다 가슴을 써서 만나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람 마음이 힘든 날엔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이 평안하고 위로가 되는 사람
햇살 같은 미소를 지어주는 사람
흐린 날에 하늘을 보면 햇살처럼 미소를 지어줄 것 같은 사람 사는 게 바빠 자주 연락하지 못해도 서운해 하지 않고 오히려 뒤에서 말없이 기도해주는 사람 내 속을 하나에서 열까지 다 드러내지 않아도 헤아려서 너그럽게 이해해주는 사람
순수한 마음으로 상대를 생각하는 사람
욕심 없이 사심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상대가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 진심으로 충고해주면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 매사에 감사하고 긍정적인 사람 열 마디의 말보다 한 마디의 침묵에도 내 속을 알아주는 사람
뚝배기처럼 느리지만 변하지 않는 사람
양은 냄비처럼 빨리 끓지 않더라도 뚝배기처럼 느리고 더디게 끓더라도 한번 끓은 마음은 쉽게 변하지 않는 사람 스스로 교만하지 않고 남이 나를 인정할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겸손한 사람 사람을 물질로 판단하지 않고 마음에 중심을 두는 사람
진정한 가치를 아는 사람
진솔함이 자연스럽게 스며내는 사람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알고 흔들림 없이 자신을 지키는 사람 세상 풍파나 사람 풍파에도 요동치지 않고 변함 없는 사람 처음보다 알수록 편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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