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정보입니다.
오늘은 수필.민속극 중 의유당의 고전수필 동명일기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수필.민속극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일출의 장관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의유당의 고전수필 동명일기
의유당의 고전수필 동명일기 해석 해설
의유당의 고전수필 동명일기 해석 해설입니다.
의유당 김씨의 고전수필, 동명일기<의유당 관북 유람 일기(意幽堂關北遊覽日記)>
핵심정리
▶작가 : 연안 김씨(延安金氏) 연안 김씨 김반(金盤)의 딸이며 한산 이씨 이희찬(李羲贊)의 부인. 순조 29년 가을, 남편을 따라 함흥에 가서 명승 고적을 유람하였다.
▶갈래 : 고대 수필. 순 한글 기행 수필
▶연대 : 조선 순조 때
▶문체 : 묘사, 서사, 대화를 이용한 구체적 사실적인 문체이며 고대 산문에서 흔히 보이는 운문체가 아닌 산문체
▶성격 : 묘사적. 사실적. 주관적
▶출전 : <의유당 관북 유람 일기(意幽堂關北遊覽日記)>
▶주제 : 귀경대에서 본 일출의 장관
▶특징
섬세하고 사실적 묘사.
<의유당 일기>중 가장 우수한 광경
이해와 감상
이 글은 순조 32년에 발표한 내간체 기행 수필로서, 필자의 문집 의유당 관북 유람 일기에 전하는 것이다.
문집 의유당 관북 유람 일기는 기행문·전기문·번역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낙민루(樂民樓), 북산루(北山樓), 동명 일기(東溟日記), 춘일소흥(春日消興), 영명사 득월루 상량문(永明寺得月樓上梁門) 등 순 한글로 집필되어 있으며, 동명 일기가 국문학 사상 그 중 가장 중요하고 우수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동명 일기는 1832년(순조 32년) 9월 17일에 귀경대(龜景臺)의 일출(日出)과 월출(月出)을 구경하기 위해 갔다가 다음날 돌아와 3일 후에 기록한 것이다. 그 묘사와 상황 표현이 절정에 이르는 부분은 일출 부분인데 그 일부가 바로 위에 있는 글이다.
작자가 기축년(1829년 순조 29년) 8월에 남편에게 여러 차례 부탁하였다가 겨우 신묘년(1831년)에야 허락을 받아 해돋이 구경을 갔으나, 구름이 끼어 구경을 못 하고 돌아오면서, 악사들의 풍류와 기생들의 춤을 즐기다 돌아왔었다. 그러나 동해의 일출을 못 본 것이 못내 아쉬워 다시 남편을 졸라 이듬해(1832년)에 날을 받아 일출의 장관을 구경하고, 조선 태조의 고적지도 샅샅이 구경하여 흐뭇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이 때의 일출 감회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9월 17일에 가서 18일에 돌아와 22일에 기록하노라. 하고 이 글을 맺었는데, 이렇게 말미에 정확하게 일시를 기록한 것은 기행문의 격식을 갖춘 것이라 하겠다.
무엇보다도 이 작품은 사물의 예리한 눈으로 관찰하여 섬세한 필치로 표현하고 있는데 기록 문학이 어떻게 문학성을 띠는가를 보여 주고, 우리 국어의 구사력이 얼마나 뛰어난가를 유감없이 보여 주는, 우리나라 기행 수필의 백미(白眉)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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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의 변화 양상과 비유적 표현
▲해 뜨기 전
①붉은 기운이 하늘을 뛰놂 ②수평선에 손바닥 넓이의 진홍빛 기운이 숯불처럼 변함 ③호박구슬처럼 붉고 맑게 비치는 회오리밤 같은 것이 나타남
▲해 뜨는 과정
①붉은 기운이 백지 반 장 너비만큼 수면을 비침 ②밤 같던 기운이 큰 쟁반 만해져서 온 바다에 적색이 퍼짐 ③붉은 기운이 황홀히 눈이 부시도록 어지럽다가 물속에서 치밀어 오르듯 수레바퀴 같은 것이 떠오름
▲해돋이 완료
①겉을 비치던 붉은 기운들이 모여 소혀처럼 바다에 빠지듯 수면에 드리워짐 ②밝은 햇살이 맑고 화창하게 빛나니 그런 장관은 또 다시 없을 듯함.
*해 : 회오리밤→쟁반→수레바퀴
*붉은 기운 : 큰 실오라기, 손바닥, 백지 한장, 항아리 독
출제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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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ebs수능특강
2014년 인터넷수능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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