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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산같이 물같이 살자 에 대하여 오늘의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자합니다.
산같이 물같이 살자
산같이 물같이 살자
산같이 물같이 살자 의 내용입니다.
산 같이 물 같이 살자
텅 빈 마음에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 빈 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산은 우리를 보고 산 같이 살라고 하고, 물은 우리를 보고 물 같이 살라고 한다. 빈몸으로 왔으니 빈 마음으로 살라고 한다. 집착, 욕심, 아집, 증오 따위를 버리고 빈 그릇이 되어 살라고 한다. 그러면 비었기에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고 한다.
수행은 쉼이다. 이것은 내가 했고 저것은 네가 안 했고, 이것은 좋고 저것은 나쁘다는 식으로 항상 마음이 바빠서는 도무지 자유를 맛볼 수 없다. 내가 내 마음을 "이것"에 붙들어 매어놓고 "저것"에 고리를 걸어놓고 있는데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항상 노예로 살 수밖에 없다.
수행은 비움이다. 내가 한다, 내가 준다, 내가 갖는다 하는 생각 또는 잘해야지,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따위의 생각을 버리고 한 마음이 되는 것이 수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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