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정보입니다.
오늘은 시조.가사 중 박효관의 시조 뉘라셔 가마귀를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조.가사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효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박효관의 시조 뉘라셔 가마귀를
박효관의 시조, 뉘라셔 가마귀를
박효관(朴孝寬)의 시조, 뉘라셔 가마귀를 검고(<화원악보>)교훈가
뉘라셔 가마귀를 검고 흉(凶)타 하돗던고.
반포보은(反哺報恩)이 긔 아니 아름다온가.
사람이 저 새만 못함을 못내 슬허하노라
반포보은 : 까마귀 새끼가 자란 뒤에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어 은혜를 보답하는 일
슬허하노라 : 슬퍼하노라
핵심정리
▶갈래 : 평시조
▶성격 : 교훈적
▶주제 :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라
이해와 감상
사람들이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는 것을 반포 보은하는 까마귀에 비겨 개탄한 노래이다. 일반적으로 까마귀는 털빛이 검을 뿐 아니라 울음 소리도 흉측하여 사망(死亡)의 전조(前兆)로 온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을 만큼 흉조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까마귀는 어미가 늙으면 먹이를 물어다 봉양한다는 새로 반포조(反哺鳥) 또는 효조(孝鳥)로 불린다. 그러므로 지은이는 불효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까마귀만도 못하다고 통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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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지효(反哺之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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