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정보입니다.
오늘은 시조.가사 중 박인로의 시조 반중 조홍감이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조.가사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효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박인로의 시조 반중 조홍감이
박인로의 시조 반중 조홍감이 해석 해설
박인로의 시조 반중 조홍감이 해석 해설입니다.
박인로의 시조, 반중 조홍감이
박인로(朴仁老)의 시조, 반중 조홍감이∼<광해군 때, 박인로의 연시조 <조홍시(早紅枾)가> 4수 중>
반중(盤中) 조홍(早紅)감이 고와도 보이나다
유자(柚子) 안이라도 품엄즉도 품엄즉도 하다마는
품어 가 반기리 업슬세 글로 셜워하나이다.
조홍감 : 일직 빨갛게 익은 감
전문풀이
쟁반 가운데에 놓인 조홍감이 곱게도 보이는구나./유자가 아니라 해도 품어 가지고 갈 마음이 있지만,/조홍감을 품어가도 반가워해주실 부모님이 안 계시니 그것이 서럽구나.
배경
작자가 평소 가깝게 지내던 한음 이덕형을 찾아갔을 때, 한음이 조홍감을 내오니 중국의 회귤고사가 생각나 돌아가신 부모님을 떠올리며 슬픈 마음으로 읊은 작품이다.
핵심정리
▶주제 : 지극한 효심
이해와 감상
후한 때 6살인 육적이 원술을 찾아가 귤을 받게 되었는데, 귤 3개를 가슴에 품었다가 일어설 때 떨어지고 말았다. 원술이 그 이유를 물은즉, 어머니께 가져다 드리려고 했다는 말을 듣고 어린 그의 효심에 감탄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작자는 이미 돌아가시고 안 계신 부모님께 더 이상 효도할 길이 없음을 서럽다까지 표현하고 있는데, 풍수지탄을 연상케 하는 노래다.
더 알아보기
▲회귤 고사 : 오나라 때 육적이라는 사람이 6세 때, 원술의 집에 갔을 때, 자기에게 먹으라고 주는 귤을 어머니에게 갖다 드리려고 품었다 하직 인사를 하고 갈 때 이를 떨어뜨려 들켰는데 이 일로 인해 그의 효성이 드러나게 되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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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목록
2015년 ebs수능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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