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정보입니다.
오늘은 악장.언해.한시 중 두보의 한시 춘망(春望) [2]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악장.언해.한시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전란의 비애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두보의 한시 춘망(春望) [2]
두보의 한시 춘망(春望) 해석 해설
두보의 한시 춘망(春望) 해석 해설입니다.
두보의 한시, 춘망(春望)
춘망(春望)두보(杜甫) 원작 유윤겸(柳允謙) 외 역주
나라가 패망하니 산과 강만 남아 있고,
성 안의 봄에는 풀과 나무만 우거졌도다. / 전란으로 인해 황폐한 모습
시국을 한탄하니 꽃이 눈물을 뿌리게 하고,
이별하였음을 슬퍼하니 새 소리조차 마음을 놀라게 한다. / 전란으로 인한 괴로움
전쟁이 석 달이나 이어졌으니,
집에서 온 편지는 만금의 가치가 있도다. / 전란이 계속되며 집 소식이 궁금함
하얗게 센 머리를 긁으니 또 짧아져서
(남은 머리를) 다 모아도 비녀를 지탱하지 못할 것 같도다. / 쇠약해진 자신의 신세 한탄
핵심정리
▶갈래 : 오연 율시
▶주제 : 전란의 비애
▶특징 : 선경후정, 대구법, 과장법,자연과 인간사 대조
구성
▶수련전란으로 인한 폐허
▶함련전란으로 인한 상심
▶경련가족에 대한 그리움
▶미련쇠약한 육신에 대한 탄식
이해와 감상
두보의 나이 46세 때 안록산의 난으로 함락된 장안(長安)에서 지은 작품이다. 오언 율시로 각 2행씩이 모여서 하나의 연을 이룬다.
두련(頭聯)은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되는 구절로, 나라가 망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피어나는 풀과 나무를 보면서 느끼는 세사(世事)의 무상함을 노래하고 있다. 꽃을 보아도 눈물이 나고 새가 울어도 헤어진 가족들 생각에 마음이 놀란다고 한 함련( 聯)은 상식을 뛰어넘는 표현으로, 난리통의 어지러운 시대 상황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두보의 간절한 심회를 잘 표현하고 있다. 경련(痙聯)에서는 전쟁이 계속되는 상황을 노래하고, 미련(尾聯)에서는 타향에서 덧없이 늙어가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있다.
더 알아보기
두보와 이백의 시풍의 차이
시적화자의 정서와 유사한 것
다락엔 달이 밝고 날씨는 쌀쌀코야/
향수는 가을인 제 구름끝 섧게 도니/
소식은 들을 길 없어 혼자 밤을 새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