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정보입니다.
오늘은 악장.언해.한시 중 두보의 한시 등고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악장.언해.한시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인생무상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두보의 한시 등고
두보의 한시 등고 해석 해설
두보의 한시 등고 해석 해설입니다.
두보의 한시, 등고
두보의 한시, 등고(登高)
風急天高猿嘯哀 渚淸沙白鳥飛廻
無邊落木蕭蕭下 不盡長江滾滾來
萬里悲秋常作客 百年多病獨登臺
艱難苦恨繁霜鬢 燎倒新停濁酒杯
전문풀이
바람이 빠르며 하늘이 높고 원숭이의 휘파람이 슬프니
물가가 맑고 모래 흰 데에 새가 날아 돌아오는구나.
끝없이 지는 나뭇잎은 쓸쓸히 떨어지고
다함이 없는 긴 강은 잇달아 오는구나.
만 리에 가을을 슬퍼하여 늘 나그네가 되니
한평생 많은 병에 혼자 대에 오른다.
온갖 고통에 서리 같은 귀밑머리가 많음을 슬퍼하니
늙고 초췌함이 흐린 술잔을 새로 멈추었노라...
핵심정리
▶갈래 : 칠언율시
▶연대 : 두보가 56세때(767)
▶표현 : 대구법, 선경후정
▶주제 : 인생무상(人生無常)
▶출전 <분류두공부시 언해>초간본 권10
이해와 감상
「등고」는 7언 율시(七言律詩)의 형식으로, 싸늘한 가을 바람에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높은 언덕에 앉아, 늙고 병든 몸으로 슬픔을 한 잔 술로 풀어 보는 작자의 독백을 담은 작품이다. 조락(凋落)의 가을 풍경에 조응(照應)된 인간의 모습이 선명하게 부각되어 있다. 유구함과 대비된 인생의 무상함,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삶의 정서를 사실적으로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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